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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Art

[3D Art] Study in Maya (2018.03.~2018.06.)

by 견_ 2021. 9. 23.

2018년은 처음 3D 모델링을 접했을 때였다. 대학에 가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분야였고, 2학년이 되어서야 3D 모델링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수업을 들으며 가장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웠다.

 

전공 수업은 Maya를 활용한 모델링 기초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3D 그래픽 작업이 상당히 오래걸리고,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00_기초

처음 써보는 소프트웨어였기에 너무 생소했고 어려웠지만, 워드로 다양한 기능들을 정리하면서 기초를 익혀나갔다. 워드로 꼼꼼히 필기하고 정리한 것들이 나중에 어떤 기능이 생각나지 않을 때, 참고하기에 아주 좋았다.

워드와 이미지에 기록. 아래 제작한 모든 과제물 역시 워드로 작성했다.

 


 

01_비행기(2시간)

배운지 3주 쯤 되었을 때, 처음 과제로 수행했던 건 비행기를 만드는 것이었다. 튜토리얼대로 따라하면 되는 것이었기에, 그리 어렵지는 않았다. 2D로 뭔가를 그리는 것만 해봤는데, 3D로 실제 오브젝트가 만들어지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정말 간단한 비행기 모델을 만들었다.

 


 

02_돌고래(3시간)

비행기를 만든 이후에 2주동안 학습하고 돌고래 모델을 만들었다. 돌고래 바디의 부드러운 곡선을 만들기 위해서 많이 노력했던 기억이 난다.

돌고래 제작 과정과 완성.

 

 


 

03_손(5시간)

돌고래를 만들고 나서는 손을 모델링했다. 3D로 가장 만들어 보고 싶었던 게 사람이었는데, 드디어 사람의 일부분인 손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

손을 만들기 전에 해부학적인 레퍼런스를 참고했다.

 

참고한 레퍼런스들을 하나 하나 확인하면서 손 모델링을 진행했다.

 

역시 사람의 신체를 만드는게 상당히 어려웠다. 하지만 2D로 손의 복잡한 모양을 그릴 땐 정말 어려웠고 생각대로 자연스럽게 그리기 어려웠는데, 정적인 손의 모습을 3D로 만들 때에는 그나마 형태를 잡기 수월했다. 나중에 손에 뼈를 박아서 움직이기만 하면 원하는 손가락의 형태를 만들 수도 있으니, 손은 2D보다 3D가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성

 


 

04_CharlieBrown(2시간, 3회)

찰리브라운은 중간고사 시험으로 만든 것인데, 제한 시간 내에 모델링을 완성해야 했기 때문에, 모델링 과정을 여러번 연습했었다. 형태는 잘 만든다고 생각했지만, 2D 그림을 그릴 때에도 손이 느렸었어서 시간 맞추는게 많이 어려웠었다.

찰리브라운 레퍼런스 이미지들

 

찰리브라운 모델링 완성

 


 

05_잉어(2시간)

중간고사 이후 텍스쳐링에 대해 배웠다. 이미 완성된 잉어 모델에 텍스쳐를 입혔다.

레퍼런스 수집

 

UV 펴기

 

텍스쳐 만드는게 꽤 재밌었다. 2D로 옷을 입히는 것 같아서 밋밋했던 모델에 생기가 들어간 것 같았다.

포토샵으로 맵을 직접 그렸다. (비늘은 레퍼런스 이미지 사용)

 

렌더링 된 이미지

 


 

06_Rendering(2시간)

Material의 사용법을 알고 렌더링을 위한 light와 카메라 세팅을 배워서 기존에 모델링했던 모델들에게 적용해 보았다.

Crystal Dolphin

 

손 석상

 

고무인형 찰리브라운

 

비행기 인형(완성된 모델 사용)

 

메탈 비행기

 


 

07_Logo Animation(1시간)

내 이름으로 간단한 로고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Lighting과 Material을 설정해주었다.

 

 


 

08_내 얼굴(2주)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을 응용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나의 얼굴 사진을 찍어서 내 얼굴을 직접 모델링 했다. 메쉬의 흐름을 잘 고려하면서 최대한 내 얼굴과 똑같이 만들어지도록 형태를 만들어주었다.

얼굴의 형태

 

눈,코,입의 세부 형태

귀는 제공받은 소스를 활용하여 붙여주었다.

완성된 얼굴 모델링

 

UV

 

Color Map 제작해서 적용

 

XGen을 활용해서 머리카락 제작

머리카락은 직접 찾아보면서 XGen이라는 것을 찾아내서 만들어 보았는데, 머리카락 만드는것도 꽤 어려운 것 같았다. 머리카락을 만들 때에는 헤어 스타일과 형태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얼굴을 만들 때에는 해부학적인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고, 모델링을 공부할 때에는 관찰하고 형태가 어떤 흐름으로 만들어지는 것인지 공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 같다.

 

Rendering

 

Render 결과

 


 

지금와서 보면 부족한 점이 많아서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이 보이지만, 처음 배웠을 때 만들면서 워드로 제작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했던 내용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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